[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처장 한성호)는 부산지역 4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입학설명회는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가 공동 개최, 2019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결과를 공개하고 2020학년도 정시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등 부산·경남지역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각 대학별 전형 안내 후엔 개별 입학상담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한 처장은 이날 입학설명회에서 “주요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경쟁력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된 지역대학에 진학하면 경제적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아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일정은 오늘(26일)부터 오는 31일(화) 오후 6시까지다.

동아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국어·영어·수학·탐구영역 가중치를 따로 두지 않고 동일하게 25%씩 반영한다. 또 수학 가형 반영 시 표준점수에 10%, 과학탐구 반영 시 5% 가산점을 부여하며 의예과의 경우 화학2, 생명과학2 반영 시 표준점수에 3점을 가산한다.

특히 동아대는 정시 최초합격자 계열별 상위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 신입생 우수 장학금도 신설하는 등 많은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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