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14명, 나군 34명, 다군 12명 이월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중앙대 2020정시 모집인원이 1215명으로 확정됐다. 중대는 정시 최종모집인원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인원은 60명으로 전년 40명보다 20명 늘었다. 이월인원은 가군 14명으로 전년 8명보다 6명 늘었고, 나군 34명으로 전년 22명보다 12명 늘었다. 다군은 12명으로 전년 10명보다 2명 늘었다. 중대의 5년간 수시이월인원은 2016학년 54명, 2017학년 95명, 2018학년 98명, 2019학년 40명, 2020학년 60명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바녕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중대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정원내 기준 2019학년 정시 요강상 1145명보다 40명 많은 1185명, 2018학년 요강상 1254명보다 98명 많은 1352명, 2017학년 요강상 1282명보다 95명 많은 1377명, 2016학년 요강상 1389명보다 54명 많은 1443명을 선발했다. 이월비율은 2019학년 3.4%(이월인원40명/최종모집인원1185명), 2018학년 7.2%(98명/1352명), 2017학년 6.9%(95명/1377명), 2016학년 3.7%(54명/1443명)였다.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한 중대의 2020정시 최종모집인원은 일반 가군 233명, 나군 314명, 다군 383명, 실기 가군 123명, 나군 162명으로 총 1215명이다. 애초 예정했던 1155명보다 60명 많다. 이월비율은 4.94%다. 관심 높은 의학은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하지 않아 최초 모집예정했던 39명을 선발한다.

중앙대의 2020수시이월인원은 총 60명으로 2019이월인원 40명보다 20명 늘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중앙대의 2020수시이월인원은 총 60명으로 2019이월인원 40명보다 20명 늘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이월 60명.. 지난해 40명 ‘상승’>
중대의 2020수시 미등록인원은 60명으로 가군 14명, 나군 34명, 다군 12명으로 총 60명이다. 지난해 가군 8명, 나군 22명, 다군 10명으로 총 40명이 이월한 것보다 20명 늘었다.

이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일반 나군 공과대학으로, 12명 이월했다. 이어 나군 사회과학대학 이월인원 10명(요강상41명→최종51명) 가군 인문대학 이월인원 7명(36명→43명) 다군 경영경제대학 6명(137명→143명) 나군 자연과학대학 5명(30명→35명) 순으로 5명 이상이 이월했다.

5명 이하 이월한 곳은 가군 생명공대 4명(70명→74명) 다군 소프트웨어대학 3명(45명→48명) 실기 나군 생활/레저스포츠 스포츠산업 3명(48명→51명) 다군 간호(자연) 2명(68명→70명) 가군 영화 2명(14명→16명) 나군 교육 1명(11명→12명) 나군 영어교육 1명(17명→18명) 가군 체육교육 1명(15명→16명) 나군 건축 1명(13명→14명) 다군 간호(인문) 1명(63명→64명) 나군 예술공학대학 1명(48명→49명) 순이다.

<4년간 수시이월 54명→95명→98명→40명>
지난해 2019학년 중앙대 수시이월인원은 일반/실기 구분 없이 살펴보면 가군 8명, 나군 22명, 다군 1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수시이월인원이 가장 많은 모집단위는 나군 사회과학대학으로 6명이다. 나군에서는 공과대학 4명, 교육 예술공학대학 각3명, 스포츠과학 2명, 사진 영어교육 유아교육 자연과학대학 각1명 순이다. 다군의 경영경제대학도 5명으로 이월이 많이 발생한 편이다. 창의ICT공대 4명, 간호(인문) 1명 순이다. 가군에서는 영화 생명공대 각2명, 실내환경디자인 인문대학 패션디자인 공예 각1명이었다.

2018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23명, 나군 35명, 다군 40명으로 총 98명이었다. 동일계/실기를 제외하고 보면 가군 생명공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군에서는 유럽문화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환경플랜트 7명, 건축 공공인재 문헌정보 미디어커뮤니 정치국제 각2명, 국문 문예창작 역사 영문 각1명이었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경영)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교육 8명, 경제 7명, 창의ICT공대 4명, 생명과학 수학 화학 각2명, 경영학부(글로벌금융) 교육 물리학 유아교육 각1명이었다. 

2017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6명, 나군 46명, 다군 33명으로 총 95명이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나군의 공과대학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문화 7명, 공공인재 사회 각3명, 미디어커뮤니 2명, 문예창작 아시아문화 정치국제 각1명 순이었다. 다군의 경영학부(경영) 경제도 각10명으로 다군에서 이월인원이 가장 많았다. 창의ICT공대 4명, 수학 3명, 영어교육 응용통계 각2명, 교육 화학 각1명 순이었다. 컴퓨터공의 경우 수시에서 1명 더 선발해 정시 모집인원이 1명 줄어드는 마이너스 이월이 발생했다. 가군에서는 식품공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생명공 3명, 의학 2명, 시스템생명공 1명 순이었다. 

2016학년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5명, 나군 11명, 다군 28명으로 총 54명이었다. 가군에서는 생명공학대학 5명, 사회과학대학 4명, 컴공(소프트웨어 2명), 공과대학 교육 문예창작 체육교육 각1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4명, 스포츠과학 3명, 인문대학 2명, 경영경제대학 영화 각1명이었다. 다군에서는 공과대학이 14명으로 이월이 가장 많았고 창의ICT공과대학 6명, 생명공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컴공(컴퓨터공학) 각2명, 경영경제대학 간호(인문) 각1명 순이었다.

<전형일정>
원서접수는 12월27일부터 31일 오후6시까지다. 서류는 내년 1월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어 실기전형의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가군 실기고사는 1월4일부터 9일, 나군은 1월16일부터 19일까지다. 모집단위별로 음악예술 1월4일에서 5일, 서양화 1월6일, 한국화 조소 1월7일,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1월8일, 공예 실내환경 패션디자인 1월9일, 글로벌예술 연극(연출/기획) 1월16일, 공간연출 1월17일에서 19일, 스포츠과학 음악 1월18일에서 19일까지의 일정이다.  

수능일반의 최초합격자는 1월10일 오후2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1월23일 오후2시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전형의 경우 가군 1월16일 오후2시, 나군 1월31일 오후2시 각각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8일부터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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