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3일 대학본부에서 ‘2019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을 갖고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 4개 팀을 발굴․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외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과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모집 공고 이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했으며, 대상(한밭대학교 총장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상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등 상위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설비고장 예측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예측진단 플랫폼’ 아이템을 선보인 가온플랫폼 주식회사팀(조만영․이대연․김성용․윤희창․홍영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GPS 기반 빅데이터 피싱 시즈널 패턴분석 정보서비스’의 런커-lunker팀(한상철․조명훈․추준호)이 수상했다.

각각의 수상 팀에는 창업아이템 발전기금으로 소정의 상금과 상패, 상장이 주어졌는데, 대상 수상팀은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조만영씨(43세, 가온플랫폼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참가는 사업수행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을 상승시켜 주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아이템을 더욱 보강해 가치진화형 S/W 플랫폼의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한밭대학교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창업경제 활성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창업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밭대 제공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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