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장흥관산중학교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학내에 제2역사관인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을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제2역사관의 기본 틀은 3대 한인천강지곡으로, 교실 뒷면에 이 기본 틀을 대형걸개그림으로 걸었다"라며 "제1한인천강지곡은, 우리학생들이 이어쓰기 한 바르고 쉽게 읽는 독립선언서, 제2한인천강지곡은, 우리학생들이 이어쓰기 한 5대 국경일 노래, 제3한인천강지곡은 '효자송춘추2019'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좌측 벽면에도 3개의 대형걸개그림으로 100주년을 표현했다. 거기에는 세 가지의 이야기가 기록돼 있는데, 제1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장군이 말하는 '나'의 부활을 적에게 알려라, 제2는 장흥평화의 소녀상으로 누님 나의 누님 당신은 나의 조국, 제3그림은 통일의 종 타종으로 '아침을 알리자'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우측 벽면에는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전시했으며, 정면에는 제2역사관의 이름이 '한인천강지곡'인 이유를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장흥관산중 제2역사관 주요 게시물 사진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장흥관산중 제2역사관 주요 게시물 사진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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