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고 광운대 숭실대.. 일대일 정시 진학 컨설팅 제공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020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를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광남고 광운대 숭실대에서 서울 고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 서울교육옂구정보원이 2020정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 서울교육옂구정보원이 2020정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상담은 광운대 80주년기념관 2층, 광남고 체육관 1층,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1층 김덕윤 예배실에서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3시40분부터 오후9시20분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1회 40분씩, 목금에는 7회, 주말에는 9회 운영된다. 음악 미술 체육 특성화고 관련 상담부스도 별도 운영해 진로 맞춤형 상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고교 교사 89명이 진행한다. 상담 예약자는 상담시간 15분전까지 현장에 도착해 예약 확인해야 한다. 5분전 까지 도착하지 않을 시 예약이 취소돼 현장접수자로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현재 인문/자연/미술/체육/특성화고 상담 예약은 완료됐지만 상담예약자가 수시 충원합격 등의 사유로 상담을 취소한 경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학부모를 위해 현장 접수를 통한 정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교연은 2014년부터 수시/정시 기간에 맞춰 서울지역 수험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와 진학상담을 돕기 위해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서교연 관계자는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수능 응시 인원 감소와 영역별 수능성적 분포 변화 등 전년과 달라진 입시환경 속에서 학생이 자신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서교연 상담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도 높다. 서교연에 의하면 전년 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 행사 후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이 97.2%로 집계됐고,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정시 지원의 방향을 설계하는데 유익한 진학상담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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