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가 급변하는 대학입시 정보 안내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 내 중, 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부산가톨릭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의 학부모 대입 상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홍보의 배제이다. 대신 우리나라 대입제도와 대학의 각 전형별 특성을 고려한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둬 참가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선안 설명 및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하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6일에는 광안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고교생활 중심의 공정한 대입전형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6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에 선정되어 큰 금액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 대학의 사회적 책무는 다른 대학에 비해 더 크다”고 하며 “우리 대학으로의 진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주민과 그 자녀의 진학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우리 대학에 상담을 요청하면 주저 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상 대입 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 5명 이상일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방문 진행 △5명 미만인 경우 교내 방문 상담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부산가톨릭대 입학처로 하면된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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