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대외협력처(처장 이홍배)는 지난 12월 13일 더파티서면 부페에서 ‘2019-2학기 방문 교환학생 수료식 및 귀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의대와의 교환학생 교류협정에 따라 동의대에 유학 온 외국인 교환학생과 내국인 멘토 학생, 국제교류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홍배 대외협력처장의 환송사와 수료증과 기념품 수여, 외국인 교환학생과 내국인 멘토 학생의 소감 발표, 교환학생 활동영상 상영, 점심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의대 이홍배 대외협력처장은 “동의대에서 보낸 기간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귀국해서 한국문화와 동의대를 많이 알려주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동의대에는 중국과 일본, 대만, 몽골, 베트남, 프랑스, 독일, 포르투칼 등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 9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 78명이 귀국한다.  

중국 쟈무스대학의 형천문 씨는 “지난 1년간 새로운 경험과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등 잊을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학의 이와이 마이코 씨는 “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어서 불안했는데 국제교류팀 선생님과 멘토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지냈습니다. 특히 체육대회와 시티투어, 문화체험 같은 행사에 참가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대는 2019-2학기 현재 중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대만, 태국, 미국 등 전 세계 27개 대학에 68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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