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23대1, 사회통합 0.43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3일 오후4시를 기준으로 김포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1.07대1로 확인됐다.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한 결과다. 김포외고는 오후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했지만, 오후4시까지의 지원경쟁률만 공개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0.85대1(모집200명/지원170명)보다도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률도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23대1(160명/197명), 사회통합 0.43대1(40명/17명)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일본어가 1.3대1(40명/52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13일 오후4시를 기준으로 김포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1.07대1로 확인됐다.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한 결과다. 김포외고는 오후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했지만, 오후4시까지의 지원경쟁률만 공개한 상황이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13일 오후4시를 기준으로 김포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 원서접수 경쟁률은 1.07대1로 확인됐다.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한 결과다. 김포외고는 오후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했지만, 오후4시까지의 지원경쟁률만 공개한 상황이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2020경쟁률.. 일반 1.23대1, 사회통합 0.43대1>
오후4시 확인된 현황에 의하면 정원내 기준 200명 모집에 지원자는 214명이다. 지난해 원서접수 마감 당시보다 지원자가 44명 늘면서 경쟁률도 1.07대1로 상승했다. 김포외고의 경쟁률은 2016학년 2.23대1(200명/445명)에서 2017학년 1.74대1(200명/347명) 2018학년 1.14대1(200명/227명), 2019학년 0.85대1(200명/170명)로 꾸준히 하락해왔다. 그렇지만 올해 경쟁률이 다시 상승해 1대1을 넘기며 경쟁률을 회복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23대1(160명/197명), 사회통합 0.43대1(40명/17명)로 나타났다. 일반은 지난해 0.96대1(160명/153명)보다 지원자 44명이 늘었다. 사회통합은 지난해와 경쟁률이 동일했다. 2016학년부터 5년연속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일본어가 차지했다. 40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1.3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중국어1.23대1(40명/49명) 영어1.2대1(80명/9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최고경쟁률을 보였던 영어만 1대1(80명/80명)의 경쟁률로 정원을 채웠다. 중국어는 0.98대1(40명/39명), 일본어도 0.85대1(40명/34명)로 미달을 빚었다. 작년 최저경쟁률이었던 일본어가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셈이다.

사회통합은 세 전공 모두 전부 미달로 나타났다. 20명 모집한 영어는 9명이 지원했으며, 10명씩 모집한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4명 지원했다. 지난해 전체 지원자수는 동일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7일 이전에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8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학생부 등 출력된 서류는 김포외고 접수처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면접은 28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3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포외고는>
김포외고는 경기 8개외고 중 하나로 2006년부터 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8학년 대입에서 수시2명과 정시1명으로 서울대 등록자 3명을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20위였다.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7학년은 수시3명 정시1명으로 4명, 2016학년은 수시2명 정시1명으로 3명이 서울대를 등록했다. 최근 3년 동안 한해 3-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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