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자 1대1, 사회통합 0.45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1.28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28명이다. 지난해보다 4명이 줄었다. 2019학년 1.32대1(모집100명/지원132명)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데 이어 올해도 하락세다. 동일지역 모집인 고양국제고와 동탄국제고로 지원자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전형은 전년대비 지원자가 약간 증가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일반 1.65대1 '상승', 지역우수자 1대1, 사회통합 0.45대1>
전형별로는 일반 1.65대1, 지역우수자 1대1, 사회통합 0.45대1을 기록했다. 일반은 60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99명이 지원, 전체 경쟁ㄹㄹ 하락에도 상승을 기록했다. 2016학년 1.67대1(60명/100명), 2017학년 2.12대1(60명/127명), 2018학년 1.37대1(60명/82명), 2019학년 1.48대1(60명/89명), 2020학년 1.65대1(60명/99명)의 추이다.

지역우수자는 20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했다. 가평군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우수자는 2016학년 1.25대1(20명/25명), 2017학년 1.35대1(20명/27명), 2018학년 1.7대1(20명/34명), 2019학년 1.1대1(20명/22명)의 추이다. 2018학년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다, 지난해부터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다.

사회통합은 20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12명이 줄면서 올해는 미달을 기록했다.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1.28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청심국제고에 따르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28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1.28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청심국제고에 따르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28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8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학생부와 자소서 수험표 등 2단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서류를 작성한 후 출력해 제출한다. 방문, 택배, 등기우편 모두 가능하지만 마감일시 이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2단계 면접은 28일 교내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고의 정식명칭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로,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 과정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이전부터 해외대학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대입에선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전원 수시실적인 점이 눈에 띈다. 연도별 서울대 등록자 수는 2018대입 6명(수시5명/정시1명) 2017대입 11명(수시6명/정시5명) 2016대입 9명(수시9명)이다. 서울대 등록실적에서도 수시강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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