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38대1, 사회통합 0.34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17대1(모집250명/지원292명)로 나타났다. 전년 1.36대 1(250명/339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같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 47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내려갔다. 

전형별로는 일반 1.38대1(200명/275명), 사회통합 0.34대1(50명/17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중국어가 1.43대1(60명/86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17대1(모집250명/지원292명)로 나타났다. 전년 1.36대1(250명/339명)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17대1(모집250명/지원292명)로 나타났다. 전년 1.36대1(250명/339명)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0 경쟁률.. 일반 1.38대1, 사회통합 0.34대1>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200명/275명), 사회통합 0.34대1(50명/17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55대1(200명/310명)보다 지원자 47명이 줄었다. 지난해 0.58대1(50명/29명)로 미달을 기록한 사회통합은 올해 지원인원이 12명 더 줄면서 미달로 마감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중국어가 차지했다. 60명 모집에 지원자 86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43대1로 마감했다. 이어 영어 1.39대1(80명/111명), 일본어 1.3대1(60명/78명) 순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어가 80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경쟁률 1.79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어 1.47대1(60명/88명), 일본어 1.32대1(60명/79명) 순이었다.

사회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모두 미달로 나타났다. 20명을 모집한 영어과에 지원한 인원은 10명이었다. 15명씩 모집한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 1명, 6명이 지원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7일 오후2시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8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서류인 자소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3일 오후6시 이후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안양외고는>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9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11명 정시1명 등 12명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초 고교 취재를 통해 파악한 사울대 합격실적 톱100 내에도 들어 전국 고교 가운데서 42위를 기록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9학년엔 서울대 등록실적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여전히 수시실적이 압도적인 만큼 우수한 학교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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