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0일(화) 70주년기념관에서 '겁나 큰 점빵' 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겁나 큰 점빵’은 재학생들의 학습성과 산출물과 대학 구성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우수 상품 등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대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물품의 제작 및 판매를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스스로 취·창업 역량을 증진할 기회를 갖고, 실제 비즈니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 행사는 ‘2019년 학생 대상 우수 성과 발표 경진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성과물을 판매하는 자리로, 딸기청 등 9종을 판매한 후 수익금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재투자하기로 하였다.

 순천대학교 ‘겁나 큰 점빵’은 2020년에는 신축 예정인 산학협력관 1층에 판매점을 본격 오픈하고, 학생과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는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겁나 큰 점빵’ 사업에 현재까지 14개 팀에 지도 교직원 14명과 학생 43명이 참여하고 있고, 문구류 3팀, 생활용품 2팀, 패션·잡화 5팀, 식품류 3팀 등 다양한 물품 제작 및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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