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94대1, 사회통합 0.75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7대1(모집200명/지원340명)로 마감했다. 전년 1.4대1(200명/279명)의 경쟁률 보다 상승한 수치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같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 61명이 증가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94대1(160명/310명), 사회통합 0.75대1(40명/30명)로 나타났다. 올해도 독일어과가 2.23대1로 기록해 유일하게게 경쟁률 2대1이상을 기록했고,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차지했다.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19학년 경쟁률은 1.4대1(모집200명/지원279명)로 마감했다. 전년 2대1(200명/400명)보다 하락한 수치다. /사진=성남외고 제공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7대1(모집200명/지원340명)로 마감했다. 전년 1.4대1(200명/279명)보다 상승한 수치다. /사진=성남외고 제공

<2020경쟁률.. 일반 1.94대1, 사회통합 0.75대1>
성남외고의 2020학년 최종경쟁률은 1.7대1(200명/340명)로 전년보다 상승한 모습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200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1.4대1을 기록했다. 2016학년 2.47대1(200명/493명), 2017학년 1.93대1(200명/385명), 2018학년 2대1(200명/400명), 2019학년 1.4대1(200명/279명), 2020학년 1.7대1(200명/340명)의 추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94대1(160명/310명), 사회통합 0.75대1(40명/30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47대1(160명/235명)보다 지원자 75명이 늘었다. 반면 사회통합은 지난해보다 14명 줄어 대1(40명/30명)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40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독일어가 차지했다. 4년 연속 최고경쟁률이다. 40명 모집에 지원자 89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2.23대1로 마감했다. 이어 영어 1.95대1(40명/78명), 일본어 1.8대1(40명/72명), 중국어 1.78대1(40명/71명) 순이다. 지난해의 경우 독일어 1.63대1(40명/65명) 영어 1.53대1(40명/61명), 중국어 1.40대1(40명/56명), 일본어 1.33대1(40명/53명) 순으로 형성됐다. 

사회통합에서는 영어가 1대1(10명/10명)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일본어 0.8대1(10명/8명), 중국어 0.7대1(10명/7명), 독일어 0.5대1(10명/5명) 순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8일부터 20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원서접수와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서류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면접은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외고는> 
성남외고는 공립으로 2006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실적으로 외고 가운데 중상위권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보였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7명 정시2명 등 9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외고 가운데 수원외고와 함께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고교순위로는 72위였다. 2017대입 서울대 등록자는 11명으로 공동11위, 2016학년은 13명으로 공동9위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지난해엔 수시8명(최초합+추가합 기준) 정시2명(최초합 기준) 등 10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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