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미래교육단(단장 김종근)은 12월 12일(목)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6기 노원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노원여성아카데미>는 2012년도부터 노원구청의 위탁을 받아 본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64명의 지역 주민이 수강생으로 참여했으며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서울여대에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재능 기부 손뜨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노원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뿐만 아니라 서울여자대학교 여직원 동호회 ‘서향회’ 에서도 참여하여 총 105개의 머플러 및 모자를 완성하였다. 완성된 목도리는 독거 노인을 위해 노원구청에 기부될 예정이다.

수료식에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을 비롯하여 오승록 노원구청장 및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전혜정 총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노원여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여대도 노원구청과 함께 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여성아카데미를 계기로 배움의 길을 계속 이루어나가기를 바라며 10주간 노원여성아카데미를 원활하게 진행해준 서울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여자대학교 미래교육단은 평생교육원과 보육교사교육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비롯하여 문화 및 예술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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