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2020학년도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대상 신입생을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에 4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대학 정시모집 기간(12.26~31)에 동시 진행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성인학습자등전형’과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를 선발하는 ‘특성화고등재직자전형’으로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생에게는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 중에는 국가장학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주 2~3일의 야간 및 주말 수업을 통해 4년 동안 120학점을 이수하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언제든지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강좌, 기초역량(컴퓨터, 파워포인트, 영어 등) 강화 교육, 리더십 특강, 산업시찰, 학생자치활동, 동행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호남권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었고, 향후 4년간 약 36억 원을 지원받아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