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초/중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꿈나무 양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림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강원도와 함께 지역 초/중고학생을 위한 글로벌 주니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프는 도내 초/중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레고 마인드스톰 EV3'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라는 테마를 가지고 실제 세계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레고 마인드스톰 EV3'는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는 레고 모델로 최신 3세대 모델인 EV3를 의미한다.

20명의 초/중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간 춘천베어스타운에서 진행되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캠프의 1차 교육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2차 교육은 14일에 시작된다. 또한, SW중심대학사업단은 화천군의 지원을 받아 화천초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글로벌 주니어 디지털리더 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한림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에 강원도청, 강원교육청, 강원교육복지재단, 화천군 그리고 인제군과 함께 강원지역의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림대 이성룡 SW가치확산센터장은 "강원도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림대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SW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무형 전공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해외 교육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림대 제공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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