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LINC+사업단 산하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회장 이재식)가 지난 12일 웹툰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웹툰 산업 뉴 트랜드’라는 주제로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김유창) 소속사 임직원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만화가족의 김동우 대표가 ‘웹툰산업의 미래와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했고 ab엔터테인먼트의 이태원 대표는 ‘웹툰 교육과 인재 육성’ 방식에 대해 산업체의 관점에서 실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토리컴즈의 송순규 대표는 ‘해외 웹툰 플랫폼 구축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 세미나에 참여한 웹툰산업계 임직원들은 ‘웹툰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흐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에만 집중했는데 미래 비전을 갖고 일하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김차근 LINC+사업단장은 ‘대학 내 콘텐츠 산업별 협의회를 구축하고 매년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지도, 직무교육,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과 산업계의 상생 발전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는 웹툰콘텐츠 분야 협의체로 2016년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학과장 박석환)가 ‘웹툰 교육 기반 및 인재 배출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해외 지역별 전문가와 웹툰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인, 만화콘텐츠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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