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1.69대1 대비 상승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국가대표' 전국자사고 민사고의 경쟁률이 올해 1.76대1로 전년 1.69대1보다 상승했다. 160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65명 대비 모집인원이 5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늘었다. 전년의 경우 공개된 경쟁률은 1.69대1(165명/279명, 경쟁률만 공개해 지원인원 오차 가능성 있음)이었다.

최근 5년간 민사고 경쟁률은 2016학년 2.72대1, 2017학년 2.79대1, 2018학년 2.58대1, 2019학년 1.69대1, 2020학년 1.76대1의 추이다.

민사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76대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민사고의 2020학년 경쟁률은 1.76대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2월23일 정오 발표한다. 면접/체력검사를 26일부터 29일사이에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3일 오후5시 발표하는 일정이다.

<민사고는>
민사고는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점차 퇴색하는 민족혼을 살리고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최명재 설립자의 뜻으로 설립된 학교다. 파스퇴르 유업 회장이던 최 전 이사장은 민사고 설립에 사회환원의 의지를 담았다. 2016년 개교 20주년을 맞은 민사고는 2010학년 자립형사립고에서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민사고는 2018대입에서 수시22명 정시11명 등 3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전국 고교순위 9위를 기록했다. 2017대입에서도 수시34명 정시6명으로 전체 40명의 서울대 등록자로 전국8위에 이름을 올렸다.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19학년 정시최초합까지의 서울대 실적은 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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