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경찰학과, 재난안전 생태계구축/재난안전 생활화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 선정 이어 지역민 대상 안전교육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소방행정학과, 경찰학과 등 2개 학과가 광주/전남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19 안전교육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대는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폭력안전 및 성폭력안전 등 생활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형 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6대 안전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국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국민들이 어디에서든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호남대가 교육부로부터 유/초/중/고/교원 및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생태계구축과 재난안전 생활화를 이끌게 됐다"라며 "안전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재난훈련 모습 /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 재난훈련 모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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