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 대회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북구 호계중학교가 지난 5월15일 스승의 날에 실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전교생 603명 참여해 8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편지 쓰기는 세대 간의 소통과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상을 받아서 기쁘고, 편지를 쓰면서 기억 속에 있었던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생각하게 돼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도 더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호계중 이운범 교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우리 학생들에게 손 편지는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경험으로 바른 인성의 밑바탕이 돼 사회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사제 간에 따듯한 마음과 수상의 기쁨까지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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