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동구 화암고가 12일 학내 도서관에서 학생저자 출판기념 공감콘서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화암고 책쓰기 동아리인 '꽃바위 글혜윰' 학생들은 울산교육청의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 일환으로 3권의 책을 출판했고, 올해 울산 학생저자 책쓰기 동아리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출판된 책은 친구/이성/가족/성적/진로 등으로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을 위로하는 힐링 북인 '걱정이 녹다, 해우소', 일상에 관한 20가지 단어에 대한 열여덟, 열아홉 고등학생들의 소소한 통찰이 담긴 '소통 : 소소한 통찰', 열여덟 여고생들의 삶의 향기 가득한 소중한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한 '열여덟 번째 향기'등이 있다.

화암고는 학생저자들의 책 쓰기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출판기념 공감콘서트를 열고, 정식 출판한 책도 함께 전시했다.

화암고는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출판된 '걱정이 녹다, 해우소' '소통 : 소소한 통찰'의 판매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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