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송경섭)이 10일 교내 스포토피아관에서 ‘2019 개정누리과정 시범 유치원 운영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공개 교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 교원연수는 인천광역시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및 공·사립유치원 원장, 교사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개정 누리과정’과 관련하여 한 해 동안 운영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동안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은 유아교육 관련 연구주제를 지역사회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경인여대 부속유치원 송경섭 원장은 “개정누리과정 시범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진정한 유아중심·놀이중심은 유아들의 잠재력을 믿고 그것을 다양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가 교육과정으로 재구성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실제 예를 제시함으로 교사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개정누리과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운영한 유치원의 사례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대 부속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 관련한 연구를 통해 유아,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사진=경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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