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호텔외식조리과 글로벌조리제과제빵인재양성반 학생 22명이 ㈜통합커피교육기관(이하 ‘UCEI’)이 실시하는 과정평가형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교육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커피바리스타 과정평가형 교육은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선정돼 개설 및 운영한 비정규교과 자격증 과정 수업이다.

UCEI가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레스토랑실습실에서 30시간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10월 15일 UCEI와 재학생의 커피분야 역량강화 및 교육 활성화, 자격평가를 위해 교육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커피바리스타 과정평가형 교육은 UCEI로부터 울산과학대학교가 바리스타 자격증 검정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시행되는 첫 번째 시험이어서 전원 합격의 의미가 남다르다.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서경화 학과장은 “최근 커피산업의 확대에 따라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재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돼 관련분야로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김지윤(여, 20세) 씨는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커피 기계 운용, 커피 추출, 라떼아트 등 체계적인 수업을 받고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레스토랑실습실도 여름방학에 전면 개선공사가 이뤄지면서 실습하기 정말 좋았고, 앞으로 커피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자격증 취득 소감을 밝혔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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