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사범대학이 순천교육지원청과 최근 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예비교사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대 사범대학 학생 교생실습에 협력하고, 순천대 사범대학은 순천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1:1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에 관한 '학교현장탐구' 강좌 개설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범대학 전영국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 사범대학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고, 우리 사범대학에서도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지역 중등교육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협력 업무 협약에는 순천금당중(교장 권순용), 순천삼산중(교장 이명희), 순천여자중(교장 이세형), 순천연향중(교장 김경섭) 등 순천시 소재 11개 중학교가 협력 학교로 함께했으며, 앞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대 사범대학은 지난 5일 순천전자고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범대학 학생 교육봉사활동 추진 협조 ▲순천전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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