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10일 오후 4시에 수시모집 합격자 2477명을 발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1467명, 학생부종합서류 397명, 학생부종합면접 381명, 실기 220명, 논술 12명이다.

이 전형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서류평가 및 면접 성적, 실기 성적, 논술 성적과 수능최저기준 등에 의해 각각 선발했다.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가등록 기간에 ‘울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가등록 클릭으로 등록을 확정해야 하며, 최종등록은 내년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이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모집인원의 약 15%인 수능전형 331명, 학생부교과전형 17명, 실기전형 64명, 취업자 특별전형 3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 군 변동이다. 대부분 ‘나’군으로 선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모집단위 별로 ‘가, 나, 다’군으로 모집 군을 분산했다. 이에 따라 복수 지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서접수는 12월 26일에서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1월 14일에, 실기 또는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1월 31일에 할 예정이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며, 미술 및 음악학부는 학생부성적 20%․실기성적 80%, 스포츠과학부는 수능성적 30%․학생부성적 40%․실기성적 30%,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과 디자인학부는 수능성적 30%․실기성적 70%, 경영학 야간은 학생부성적 70%․면접성적 30%를 각각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모집단위 중 의예과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영어 및 한국사 등급,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백분위 점수와 영어 및 한국사 등급을 활용한다.

사진=울산대 제공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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