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가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의 대입상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시 신입생 모집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오는 12월 26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수능 100%를 반영하며 일반학생전형으로 가군 68명, 나군 32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자, 2020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이다. 또한 전체 모집단위에 문이과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정원외인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수능성적 반영방법도 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다. 일반학생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정확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 과학 2과목) 4개 영역을 25%씩 반영하고, 국어・수학・탐구(2과목) 3개 영역 표준점수 합과 영어 등급별 점수의 합산점수로 선발한다. 수학 영역 ‘가’형 응시자에게는 취득한 표준점수에 가산점 2%를 부여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작년부터 ‘신입생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신설해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도 줄여줄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한 최우수 A등급 선정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2016년 77.9%, 2017년 74.5%, 2018년 73.3% 대학정보공시기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1인당 장학금 1위(연 417만원, 2018 대학정보공시기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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