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경영회계학과 최종인 교수(산학협력단장, LINC+단장)와 이원철 박사(경영회계학과 강사)가 지난 7일 열린 2019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전상길)에서 ‘화당(和堂) 학술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화당(和堂) 학술상’은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주엽 명예교수(충북대)가 모친의 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지난 1년간 학술지 ‘인적자원개발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정성적 연구를 수행한 논문을 대상으로 1편을 선정하며 올해부터 10년간 300만원의 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이번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이원철, 최종인 공저의 논문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창출 방안연구: 사회적 사내기업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다뤘으며, 최종인 교수와 이원철 박사는 “우리나라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대표 학회에서 최우수 질적 논문의 첫 번째 ‘화당(和堂)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사회가치와 경제가치를 어떻게 조화시켜 지속가능성을 높일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진정한 산학협력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23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학회로 경영학만이 아닌 사회, 문화, 통일, 국제협력 등 국내외 각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연구로 그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사진=한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