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의 2개 연구실이 ‘2019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2014년부터 6년 연속 정부 인증을 받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나노화학연구실(화학생화학부 김영수 교수)과 물리화학실험실(화학생화학부 윤영상 교수)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현장 및 서류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자체 안전교육 및 사고 대비 대응 훈련 실시 등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분야와 연구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우수연구실과 신규 우수연구실 간의 멘토링을 통하여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의 목적과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학교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도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남대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준비하는 타 기관들의 벤치마킹 문의가 매년 이어지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인근의 영남권뿐만 아니라 호남권, 제주권 기관에서 영남대에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식’은 지난 11월 27일 서울 캠코타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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