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농협중앙회, LG유플러스(LG U+)와 함께 손을 잡았다.

고려대는 12월 6일(금) 오전 10시 고려대 본관에서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어도선 고려대 사회봉사단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산하기구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경비 등으로 사용될 사회공헌기금과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 3대 등 총 1억 1천만 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후원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기금,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를 비롯해 사업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1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통신비 등 약 7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가 출연한 기금을 기반으로 화상교육과 청소년·농민대상 원격진로·심리상담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고려대 제공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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