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보컬플레이2'가 결선 직전 마지막 라운드인 '학교 대표 지목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예고편을 3일 선보였다. 

11월30일 방송된 채널A '보컬플레이'에선 20팀의 참가자들이 1대1로 상대를 지목해 무대를 펼친 '학교 대표 지목전'이 모두 마무리됐고 대망의 결선에 진출할 승리팀 10팀이 탄생했다.

MC 오상진&유세윤은 "이제 더 이상 추가합격은 없다"며 '학교 대표 지목전' 탈락자들에 대한 빗발치는 아쉬움 속에서도 앞으로의 '회생불가'를 예고, 참가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곧 "진짜?"라는 말이 화면 가득 등장하고, "…는 성적순입니다"라는 MC 코멘트가 이어진다. 이는 추가합격이 정말로 없는지, 결선 라운드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앞선 라운드 때와는 딴판으로 더욱 '레벨 업' 된 참가자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결선 무대가 일부 공개돼,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황홀하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에일리는 누군가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닦아, 다시 한 번 전율의 무대가 탄생했음을 암시했다. 또 지금까지는 없었던 관객들이 입장, 드디어 '관객 투표'가 도입되는 사실 또한 알렸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순간 환호성이 터지며 빨간 슈트를 입은 의문의 누군가가 무대에 등장했다. 알 수 없는 '빨간 슈트'의 정체는 결선 라운드가 시작되는 7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상진 등.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오상진 등.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