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손완이)이 공동주최한 ‘제8회 항주 한중대학생 노래자랑’이 12월 2일 항주사범대학교 대강당에서 한·중 12개팀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연에서 절강대학교 국제정치학과 박석영 학생이 중국 노래 ‘너는 내 눈이다’를 불러 영예의 1등을 차지했고, 항저우세종학당의 왕샤오지에 학생이 가수 아이유의 ‘LOVE POEM’을 불러 동상을, 정뢰와 탕이예 학생이 ‘눈 코 입’을 열창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2018년 9월부터 1년간 호남대학교에서 공부했던 려수대학 샨진시엔 학생은 도깨비 OST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은상을 차지했고, 항저우세종학당의 문화교원 김대성 선생이 대금-소생 연주와 고성오광대 공연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과 함께 항주사범대학교, 저장수인대학교, 려수대학,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주 유적지 기념관, 항주한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항주시 시민대외우호협회, 주상하이문화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절강대학, 절강사범대학, 절강수인대학, 려수대학, 절강여유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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