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2019년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섬유조합에 따른 섬유보강 초고성능 콘크리트 강도 특성에 관한 연구」로 건설 분야의 복합신소재 구조 적용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저자인 김우석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셀프힐링(자가치유)형 토목·건축용 하이브리드 초고강도 보수·보강 섬유제품 및 시공법 개발’연구에 대한 것으로 산업통산자원부의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한상묵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 논문을 비롯해 김우석 교수 연구팀은 올 한해 10편(SCI급 논문 5편 포함)의 논문을 국내·외학술지에 게재했다. 

김우석 교수는 “함께 연구를 진행한 한상묵 교수님과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실 소속 학생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 준 대학 측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친환경신소재 건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공학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인 건설 분야 복합신소재(ACM: Advanced Composite Materials)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정기총회 및 10주년 기념식에서 열렸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사진=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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