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학생들이 11월 26일(화)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19 빅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빅데이터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과 SK텔레콤, 신한카드 등 7개 국내 유수 기업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빅콘테스트’는 기업들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학생(원하람ㆍ이윤주)과 동문(이모세)으로 이루어진 팀(지도교수 안현철)은 2019 빅콘테스트 Innovation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에 반응하는 업종지수 산출’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 빅콘테스트는 ‘Innovation’ 분야와 ‘Analysis’ 분야의 2개 리그(퓨처스 리그, 챔피언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민대 팀이 대상을 수상한 Innovation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문제를 비즈니스 혁신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가 문제로 제시되었다. 국민대 팀은 대회에서 제공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업종의 매출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고 이를 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수로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원하람 학생은 “다양한 데이터를 미세먼지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정확하게 관통시켜 스토리를 만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며 “모든 것이 데이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에 준비된 데이터 분석 인재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도 연구와 공부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대학교의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야의 분석과 투자에 의한 것으로, 특히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데이터 과학자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소속 학생들이 주요 학술대회 논문상 수상, 특허 출원, 국제 저명 학술대회 참가 등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현재 2020학년도 석,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9년 12월 4일까지이다.

사진=국민대 제공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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