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바시' 특강 및 세미나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는 23일 익산시 금마면에서 농식품 융복합 산학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교류회의 일환으로 '농바시' 특강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바시'는 익산시 미래농정국 김유열 전 농촌활력과장이 9년째 재능기부로 운영해온 동아리 '농식품의 관점을 바꾸는 시간'의 줄임말로, 올해 여름부터 원광대 LINC+사업단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국의 농바시 회원들을 초청해 농업, 스마트폰, 정보통신,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의를 열고 있다.

이번 농바시 세미나는 감초 재배와 유통, 농장형 요양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케어팜 교육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유열 전 농촌활력과장의 특강과 김태준 케어팜 대표의 농장형 요양 및 6차 산업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작물 홍보를 위한 최규성 씨의 유튜브 활용 강좌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원광대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감초를 활용한 감초쿠키와 음료 개발 및 농작물의 특성에 맞는 재배 방법을 개발해 농촌 어르신과 장애인, 청년들이 적은 노동력으로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확대하고,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는 (유)케어팜의 사례가 인상적이었다"라며 "원광대 지역선도센터를 통한 농식품 분야의 산학교류를 통해 대학의 지역공헌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원광대 제공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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