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실시 인문/자연.. 공동 출제문항 활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2일 실시한 2020수시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면접은 어떤 문제가 나왔을까.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하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일반전형 구술면접은 제시문이 주어지는 ‘공동 출제문항 활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 실시한 일반면접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복기자료를 공개하며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반응이 전년도와 비교해 인문계열은 사회과학, 인문학 관련 제시문과 문항 등이 약간 어렵고, 인문 수학(경영대, 경제학부, 농경제학과 등)도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반면,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문항 등이 대체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구술면접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 교수와의 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방식을 평가한다. ‘정답’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정답을 내기 위한 사고과정을 면접관이 질문을 통해 끌고 가는 방식이다. 개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학습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종합평가한다. 실제로 서울대 합격자 중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지 못하고도 합격한 사례가 많다.  결국 서울대 구술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선행학습이나 문제풀이 훈련보다는, 교육과정 내에서 전반적 흐름과 체계를 이해하고 깊이를 더하는 차분한 학습과 함께 학교생활을 통한 소통능력 배양이 중요하다.

모집단위별 활용 제시문에는 차이가 있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은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학업능력을 평가한다. ▲경제학부는 사회과학 수학(인문)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는 차이다.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수리과학부 통계학과는 수학(자연)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부는 물리/화학/지구과학 관련 제시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간호대학은 화학/생명과학 제시문 또는 인문학/사회과학 제시문 중 택1한다. ▲경영대학은 사회과학 수학(인문) ▲공과대학은 수학(자연) 제시문을 활용한다. ▲농경제사회학부는 사회과학 수학(인문) ▲식물생산과학부는 생명과학 ▲산림과학부는 수학(자연) ▲식품/동물생명공학부는 화학/생명과학 제시문을 활용한다. ▲응용생물화학부는 화학 또는 생명과학 제시문 중 택1한다.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수학(자연)에서 출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윤리교육 체육교육은 인문학/사회과학 ▲수학교육은 수학(자연) ▲물리교육은 물리 ▲화학교육은 화학 ▲생물교육은 생명과학 ▲지구과학교육은 지구과학에서 출제한다.

▲소비자아동학부(소비자학)은 사회과학/수학(인문) ▲소비자아동학부(아동가족학)은 인문학/사회과학을 ▲식품영양학과는 화학/생명과학에서 출제한다. ▲의류학과는 화학/생명과학 또는 사회과학/수학(인문) 중 택1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학(인문)/수학(자연) 인문학/수학(인문) 사회과학/수학(인문) 중 택1한다.

면접 복기는 학생들의 기억에 의존한 자료이기 때문에 제시문과 문항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제시문과 문항, 교육과정 출전 등의 해설자료는 내년 봄 서울대 웹진 아로리에 탑재될 전망이다. 올해 기출문제와 함께 서울대 구술면접의 면모와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으로 일부 지난해 서울대가 공개한 기출문제를 함께 실었다.

22일 실시된 서울대 2020수시 일반전형 면접은 인문계열은 비교적 어려웠던 반면, 자연계열은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분석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22일 실시된 서울대 2020수시 일반전형 면접은 인문계열은 비교적 어려웠던 반면, 자연계열은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분석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 2020학년 복기
<인문계열>
[인문학]
▲오전 
(제시문)
조선시대 예술가 비파 연주자 송경운과 화가 최북의 예술 태도에 대한 예술 지문

[문제] 두 예술가의 관점과 태도를 비교하고, 둘 중 더 바람직한 예술가상과 두 예술가의 태도가 예술 외 영역에서 각각 어떤 의의와 한계를 지니고 있는지

▲오후
(제시문)
무신론 옹호와 편견 정당화에 대한 인문 지문

[문제] ‘편견은 정당하다’는 입장에서 무신론 주장을 평가하는 것과 편견에 대한 본인의 생각

[사회과학]
▲오전
(제시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이어질수록 점점 악화된다는 것, 재무 건정성에 대한 경제 지문 출제

[문제] 재정자립도와 재무 건정성의 공통적인 문제점, 제시문과 비슷한 사례와 그 해결방안

▲오후
(제시문)
공유 경제에 대한 3가지 경제지문 출제

[문제] 공유 경제 모델 유형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유 경제에서 발생할 사회경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정부, 이용자, 사업체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해 말해보라

[수학(인문)]
원과 접선의 방정식, 합성 함수와 연속상 판단

<인문계열>
[수학(자연)]

- 기하와 벡터 중 ‘공간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내용
- 주어진 합성함수를 범위에 따라 구해 그래프를 그린 후, 이차곡선과의 교점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

[생명과학]
- ‘생물의 항상성, 체세포와 암세포의 주기, 배설계(오줌, 여과, 재흡수, 분비)
세포
- 세포의 대사와 노폐물의 종류,
- 신경세포의 암세포화 가능 여부

[화학]
- CO의 연소, 화학전지 등의 개념

[물리]
- 도플러 효과와 부력, 용수철과 이중슬릿, 전자가속

[물리]
- 안개와 역전층 등 대기에 관한 문제

■ 2019학년 기출
2019학년 기출의 경우 이미 서울대가 선행학습영향평가와 입학웹진 ‘아로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 중 인문학 사회과학 기출과, 수학(인문) 일부 문제를 발췌해 소개한다. 

<인문계열>
[인문학] 
▲오전
제시문(가)
간호사 해나(Hana)가 환자에게 키플링의 소설을 낭독해주는 모습을 지켜보던 알마시(Almasy)가 말을 건넨다. “해나, 천천히 읽어요. 키플링은 천천히 읽어야 해요. 쉼표가 찍힌 곳을 주의 깊게 보면 자연스레 끊어 읽을 곳을 알게 돼요. 키플링은 펜과 잉크를 사용했던 작가죠. 한 페이지를 쓰다가도 여러 번 고개를 들었을 거예요. 창문 밖을 내다보며 새소리에 귀를 기울였겠지. 혼자 있을 때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러듯이. 해나의 눈은 너무 빨라요. 요즘 사람답게 말이지. 키플링이 펜을 움직이던 속도를 생각해요.” (참고: 키플링(Rudyard Kipling, 1865-1936): <정글북> 등으로 알려진 영국 소설가)

제시문(나) 죽은 사람은 싫어할 만한 일이 생길 때마다 무덤 속에서 돌아눕는다는 속담대로라면, 어젯밤 올드빅에서 공연된 <폭풍(The Tempest)> 때문에 셰익스피어는 분명 무덤 속에서 또 돌아누웠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셰익스피어를 아끼는 이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비극의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비극들은 보다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어쨌든 살인과 죽음이 만연한 이유로 셰익스피어가 쓴 말 자체로 관객을 몰입시키는 데 꽤나 성공한다. 하지만 희극의 경우는 아예 가망이 없다. 관객 열에 아홉은 <햄릿>의 “사느냐 죽느냐”(To be or not to be)는 알아도 희극의 대사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배우가 농담을 하면서 누군가의 엉덩이를 걷어차지 않으면 농담이 농담인 줄도 모른다. 그래서 배우들은 대사를 최고 속도로 뱉어 내고 그 빈자리를 슬랩스틱으로 최대한 채워 넣으려 한다. 관객들이 웃는다면 그건 셰익스피어의 글 때문이 아니라 광대짓 때문이다. (참고: 올드빅(Old Vic): 19세기에 세워진 런던의 극장, 슬랩스틱(slapstick): 우스꽝스러운 몸동작을 사용한 익살)

[문제1] 예술작품 또는 고전을 대하는 데 있어 (가)와 (나)가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것이 (가)와 (나) 각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말하시오.

[문제2] (나)의 저자가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무대에 올리려는 연극 연출가에게 조언을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지 말하고, 자신의 독서 또는 예술 감상 경험을 토대로 이 조언에 대한 의견을 밝히시오.

[인문학] 
▲오후
제시문(가)
세상에 백락(伯樂)*이 있은 다음에야 천리마가 있다.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비록 명마(名馬)가 있다 해도, 단지 지체 낮은 일꾼들 손에 모욕이나 당하다가 마구간 구석에서 죽고 말아 천리마로 불리지 못하기도 한다. 

말 가운데 천 리를 가는 말은 한 끼에 곡식 한 섬을 먹어야 하는데, 말을 먹이는 자가 천 리를 달릴 수 있는 말인지 모르고 먹인다. 이런 말은 비록 천 리를 가는 능력이 있으나, 먹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힘이 부족하여 그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다. 게다가 보통 말처럼 되고 싶어도 그 또한 불가능하니, 어찌 천 리를 가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말을 채찍질하되 천리마에 어울리는 방법으로 하지 않고, 먹이되 그 재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말이 울어도 그 뜻을 알아채지 못하면서도, 채찍을 들고 말 앞에 다가가 “천하에 훌륭한 말이 없구나!”라고 한다. 아, 정말로 천리마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천리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가. 
(참고: 백락(伯樂): 중국 고대에 명마를 잘 감별했던 사람)

제시문(나) 매년 수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면 서도 그만큼 어려운 결정이다. 특히나,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이유는 각기 다른 직업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데다,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진로를 결정할 때 빅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알고리즘에 의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의 인공지능은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나에게 의대에 가면 시간 낭비가 되겠지만, 뛰어난 (게다가 아주 행복한) 작가나 기술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1] (가)에는 ‘백락, 천리마, 일꾼, 보통 말’이 언급되어 있다. 여러분이 이 글의 작가라면, 이들 넷으로 비유할 만한 사람 가운데 누구에게 이 글을 읽으라고 권유하겠는가? 넷 중에서 둘 이상을 고르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문제2] (나)의 ‘인공지능’이 (가)의 ‘백락’의 역할을 대신한다면, (가)에서 우려하는 문제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가)의 ‘천리마’의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사회과학] 
▲오전
[제시문]
환경 파괴로 지구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세계 산소의 상당량을 공급하며 ‘지구의 허파’ 구실을 해온 브라질 아마존 우림의 개발이 국제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아마존 우림 전체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브릭스(BRICS)’의 일원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국내총생산 (GDP)은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정부는 목축산업 장려, 목재 생산, 발전소 건설 등을 위해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차관을 얻어 원시림인 아마존 우림을 개발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우림 개발을 서두르는 또 다른 이유는 아마존 우림을 개발해 농민들의 토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과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환경보호론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참고: 페루, 볼리비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에콰도르 등이 나머지 약 40%의 아마존 우림을 차지함, 브릭스(BRICS):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는 5개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일컫는 말)

[문제1] 아마존 우림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때, 회의에 꼭 초청해야 할 사람(또는 기관, 단체) 셋을 열거하고, 초청한 이유를 각각 설명하시오. 

[문제2] [문제1]에서 초청받은 셋이 각각 어떤 근거와 자료를 토대로 무슨 주장을 펼칠지 예상해 말하시오.

[사회과학] 
▲오후
제시문(가)
좋은 집터란 다음과 같다. 무릇 사람은 양기(陽氣)를 받아서 살아가는데, 양기를 주는 것은 하늘의 햇볕이다. 하늘이 적게 보이는 곳에서는 양기가 적어서 결단코 살 수 없다. 그래서 들이 넓으면 넓을수록 집터는 더욱 아름답다. 햇볕이 잘 들고, 달빛과 별빛이 항상 환하게 비치며, 바람과 비, 추위와 더위를 비롯한 기후가 충분히 알맞은 곳이면 반드시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질병도 적다. 가장 피해야 할 곳은 산줄기가 나약하고 둔하여 생색이 나지 않거나 부서지고 기울어져서 길(吉)한 기운이 적은 형상이다. 땅에 생색이 나지 않고 길한 기운이 없으면 인재가 나지 않는다. 

제시문(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사회는 오랫동안 축산업이나 정착 농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기후가 매우 건조할 뿐만 아니라 토양이 대단히 척박한 대륙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연중 기후가 불규칙하여 심한 가뭄이 몇 년씩 지속되기도 하고,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의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정착 농업을 대신하여 ‘부지깽이 농법’이라 불리는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 방법의 특징은 주기적으로 땅에 불을 지르는 것인데, 여기에는 몇 가지 목적이 있었다. 불이 나면 동물들이 도망쳐 나오므로 즉시 잡아먹을 수 있고, 수풀로 우거졌던 곳이 불에 타서 시원하게 뚫린 초원으로 변하므로 사람들이 다니기가 편해진다. 불탄 초목의 재는 원주민들이 먹는 고사리 뿌리뿐 아니라 캥거루가 먹는 풀의 성장을 촉진시켜 그 초원을 오스트레일리아 최고의 사냥감인 캥거루의 이상적인 서식지로 만들었다.

[문제1] (가)의 ‘좋은 집터’에 대한 서술에 함축되어 있는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와 (나)의 오스 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자연환경에 대한 적응 방식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문제2] 자연환경에 대한 (나)와 같은 적응 방식과 유사한 사례 두 가지를 들고, 이러한 적응 방식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 논하시오.

[수학(인문)] 
▲오전
[문항해설]
문제1은 부등식의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지와 접선의 방정식을 그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를 활용해 최댓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문제2는 확률과 통계를 다루고 있다. 문제2의 2-1 문항에서는 확률을 구하기 위해 특정한 경우의 수와 전체 경우의 수를 올바르게 구하고, 그 둘의 비율이 확률이라는 것을 이해하는지 평가한다. 2-2 문항에서는 확률의 의미와 등비급수의 합을 이해하고 이를 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잘 적용하는지 평가한다. 2-3 문항에서는 확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잘 적용하는지 평가한다. 2-4 문항에서는 확률의 의미와 확률의 덧셈정리 그리고 등비수열의 합을 이해하고 이를 보다 복잡한 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잘 적용하는지 평가한다.

[수학(인문)] 
▲오후

[문항해설] 문제3의 3-1은 주어진 원의 방정식과 다른 한 점의 중점을 택해 역으로 그들이 만족하는 도형의 방정식을 찾을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3-2는 주어진 두 원의 방정식을 통해 새로운 도형의 방정식을 알아낼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3-3은 이전 두 문제를 활용해 주어진 두 원의 방정식을 통해 만든 새로운 도형의 둘레를 방정식으로 나타내고, 그 넓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문제4의 4-1 문항에서는 로봇청소기의 예시를 들어 함수를 실생활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함수의 합성을 이용해 복잡한 과정을 간단한 여러 개의 과정으로 분리해 살펴볼 수 있는데, 4-2 문항에서는 주어진 함수를 여러 번 합성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4-3 문항에서는 주어진 수열이 등비수열인지 파악하고 등비급수의 합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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