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최근 ‘조국 사태’로 공공 부문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사관리학회(회장 서재현)가 22일 울산대 다매체강당과 경영관에서 경영·인사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공 부문의 인사 혁신 방안을 모색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일-가정 균형 ▲조직/전략 ▲박사 후 연구계획 컨테스트 ▲지역산업맞춤형 인재육성 ▲리더십 ▲인적자원관리 등 7개 분야 논문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됐다.

울산대 오연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경영․인사 분야 전문가로서 개인의 역량과 사회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연결시키면서 총체적 리더십의 핵심인 인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리더십 비전을 제시하고, 공공 분야 인사 현실에 대한 비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학회가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경영·인사 분야 학자의 책무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이 인적자원개발 부문,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이 사회가치적인사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사관리학회는 1987년 창립돼 회원 수 5000명에 이르는 경영학 인사조직 분야 최대 학회다.

사진=울산대 제공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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