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18일(월) 오후 3시 (사)한국코치협회(회장 강용수)와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하고 상호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강용수 (사)한국코치협회 회장을 만나 협약서를 교환했다. 고려사이버대와 (사)한국코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소양을 갖춘 코치의 양성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 ▲인적 자원 교류 및 학술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코칭 문화 확산에 양 기관이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총장은 “개인의 내적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코칭은 학생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 최대 코치 단체인 (사)한국코치협회와 협력해 코칭 문화를 확산시키고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강용수 회장은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선구자인 고려사이버대와 협력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코칭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자’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사이버대와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코치협회는 2003년 설립 이래 다양한 코칭보급사업, 코칭연구개발 및 전문코칭인증제도 실시를 통해 우수 코치 양성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코칭 관련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각종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전문코치들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코칭문화의 사회 확산에 기여한다.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LC2(Life, Career, Consciousness) 코칭 역량 개발 과정’을 제안, 선정됐다. 현재 직업능력개발과 평생교육에 전문성을 지닌 고려사이버대 평생·직업교육학과와 국내 최대 코치 단체로 손꼽히는 (사)한국코치협회가 협력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코칭 교육과정으로 개발 중이다. 해당 과정은 <코칭의 이해> 부터 <코칭의 심리>, <코칭의 방법과 실제>, <라이프코칭>, <커리어코칭>, <감정코칭>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양질의 코칭 콘텐츠를 다룬다. 특히 해당 교육과정은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등 휴먼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점에서 개발되고 있지만, 일반인도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기초-핵심-활용의 단계로 구성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일)부터 1월 10일(금)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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