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봉사활동 및 충주시 농/특산물 판매, 홍보 협력 추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성대는 20일 학내 상상관 9층 회의실에서 충북 충주시와 농업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한 한성대 총장, 최천근 학생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익준 농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충주시 농/특산물 판매/홍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성대 재학생 300여 명이 올해 하계 농촌봉사 활동을 충북 충주시 8개면 19개 마을에서 진행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농촌 봉사활동은 충주시와 연결고리의 첫 시작"이라며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학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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