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은 생활협동조합이 20일 학내 학생식당에서 '2019 하반기 코리아텍 생협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요리 실력을 발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1만원 미만 금액의 재료를 준비해 50분간 요리(3인분 분량)를 만들었다.

맛과 영양(맛, 모양, 참신성), 메뉴가능성(메뉴가능성, 영양, 조리 용이성, 재료비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으뜸상은 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김남경, 기계공학부 3학년 박준용 학생이 만든 '굶고 다니지 마라'라는 이름의 볶음밥이 차지했다. 이 메뉴는 학생식당의 공식 메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경 학생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마라 소스를 넣어 만들었다"라며 "학우들이 맛있게 이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은 올해부터 교내 요리경연대회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며, 매주 수요일 특식 메뉴 제공, 분식점 메뉴 테이크아웃(Take Out)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사진=코리아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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