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 체육학과가 지난 11월 9일∼10일, 경북 영주시에서 진행된 제9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 및 제10회 전국대학생카바디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부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남녀 총 8팀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동의대는 남자부 경기에서 가톨릭관동대의 기권승을 포함해 중부대(104-25), 세한대(45-10), 중앙대(54-48)를 차례로 꺽고 4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도 중부대(98-23)와 동아대(65-34)를 누르고 2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남녀 최강임을 확인했다.

개인상 부분에서는 남자 최우수선수상에 김도훈 선수(체육학과 3학년), 여자 최우수선수상에 최유진(체육학과 1학년)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감독을 맡고 있는 박문수 교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한국대학경기연맹이 주관하여 올해로 9회를 맞은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국내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카바디를 비롯하여 공수도, 권격도, 플라잉디스크, 밸런칭, 플로어볼, 스쿼시의 7개 종목이 펼쳐졌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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