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신영)는 ‘2019 패션인의 밤’ 행사를 최근 승학캠퍼스 일대에서 교수와 재학생, 동문 선배, 패션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인의 밤’은 교수와 재학생, 동문 선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회 중심의 멘토링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열린 멘토링 행사엔 아노미컴플렉스 디자이너 현동일 동문을 비롯 넥스트도어립스 디자이너 이용진 동문, 태광 나이키 스포츠웨어 패턴개발팀 이나연 동문, 서울쇼룸 온라인 MD 박서연 동문 등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업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으며 직무별 전문 지식 습득 방법 등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엔 패션그룹형지 김운호 유통본부장을 초청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돼 패션 전문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특강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동아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청도대학 섬유공학과 대학원생들도 참가, 그 의미를 더했다.

패션인의 밤에 참가한 조해리(4)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무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동문 선배들을 통해 어떠한 전공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지 깨닫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조우진(3) 학생은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관계자를 실제로 만나서 좋았다”며 “수년간 실무를 경험한 분의 특강을 듣고 진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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