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탐 300점 만점 기준.. 영어 1등급 기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메가스터디가 2020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원점수기준 주요대학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을 수능 다음날인 15일 공개했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 경영과 이화여대 의예(인문)이 2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인문계열 지리,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제(각 279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가 2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연세대 의예(293점), 성균관대 의예(290점) 순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가 2020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원점수기준 주요대학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을 수능 다음날인 15일 공개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메가스터디가 2020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원점수기준 주요대학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을 수능 다음날인 15일 공개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인문.. 서울경영, 이대의예(인문) 287점 이상>
인문계열은 서울대 경영과 이대 의예(인문)의 예상합격선이 동일했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 287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79점 서울대 인문계열 지리,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제까지 275점 이상이다.

▲271점 연세대 영어영문, 고려대 사회, 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정책 ▲268점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인문과학, 한양대 정치외교, 이화여대 통합선발(인문), 중앙대 사회과학, 한국외대 LD학부 ▲261점 중앙대 인문, 경희대 경영, 동국대 경찰행정 순이었다.

<자연.. 서울의예 연대의예 293점, 성대의예 290점 순>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와 연대 의예가 가장 높았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 각 293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90점 성균관대 의예까지 29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286점 서울대 화학생명공학, 고려대 의과대학, 한양대 의예, 중앙대 의학 ▲278점 고려대 사이버국방 ▲275점 연세대 산업공학,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한양대 에너지공학, 경희대 한의예(자연) ▲267점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계 ▲264점 이화여대 통합선발(자연), 중앙대 공과대학 순이다.

<수능 성적발표, 변표 공개 이후 ‘실질 배치표’ 조정>
메가스터디가 공개한 대학별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기준 배치표가 나와야 보다 정확한 정시 합격선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성적은 내달 4일이 통지될 예정이다. 이후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까지 공개됐을 때 지원선을 보다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은 탐구와 제2외국어 한문 영역에 한해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변표를 활용하면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유/불리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이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나) 사탐(2과목), 자연계는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을 기준으로 했다. 탐구는 모집단위를 고려해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과목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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