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대학본부 열린관에서 12월 한 달간 다섯 차례 진행
예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경험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기회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방송통신대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21그램 소셜임팩트와 공동주관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인 'On the STAGE'를 12월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방송통신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문화콘텐츠 기업 21그램 소셜임팩트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방송통신대 대학본부 열린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Art Makes Jobs, Job Makes Arts'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13일부터 28일까지 다섯 차례 진행된다. 강연 1회차인 13일에는 공연기획 플랫폼 '크라우드티켓'의 창업자 신효준 대표와, 국내 공연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브러쉬시어터' 이길준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예술창업, 그리고 도전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 2회차는 14일에 진행되며,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클라리넷 주자로 활동 중인 손정우 클라리네티스트와, 따뜻한 여행 이야기를 전하는 조숙 작가가 출연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년들과 도전에 관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20일 열리는 강연 3회차에는 한국 마임의 산증인 고재경 마임이스트, 그리고 프로덕션 '벗' 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하늘벗 대표가 출연해, 직업으로써 예술을 발전시켜나가는 자세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진행되는 강연 4회차에는 영화 '파이란' 촬영감독 김영철 촬영감독과 배우에서 크리에이터, 제작자로 활동 중인 한상진 배우가 출연해 공연예술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강연 5회차는 28일 세라믹아트 창작가 도화 김소영 작가와 전통과 현대 예술의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 중인 '모던 한' 의 조인선 대표가 출연해 오늘날 청년 예술가들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최고의 강연이 될 'On the Stage'는 크라우드티켓을 통해 전 좌석 5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21그램 소셜임팩트로 문의하면 된다.

방송통신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방송통신대는 대학로의 입지/문화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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