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일반인, 지식인 등 150여 명 참석.. '터닝포인트' 주제로 연사 5명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은 16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학내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지식공유 행사인 'TEDx' 강연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열리는 '제7회 TEDxKoreaTechU(테드엑스 코리아텍)'에는 150여 명의 학생, 일반인, 지식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TEDx'란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인 TED에 독립적으로 기획된 행사란 의미의 'x'가 붙어 만들어진 용어로 테드 주최 측의 허가를 얻고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 이내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일반인, 학생, 유명인사, 작가, 예술가 등 제한이 없다.

TED의 공식적인 라이센스를 얻어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천안 지역에서는 코리아텍이 유일하다.

이번 'TEDxKoreaTechU'는 코리아텍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 아래 코리아텍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진행했다.

'TEDxKoreTechU'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남상효(프로 N 잡러), 정철상(커리어 코치), 카이바군(게임크리에이터), 새벽(뷰티 크리에이터), 손현녕(작가) 등 5명이며,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공유하게 된다.

TEDx강연의 특징은 연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도 연사와 관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TEDxKoreaTechU 오거나이저 대표인 이승혁 학생(산업경영학부 4학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터닝포인트를 찾아 삶의 새로움을 찾기 원하는 의미로 강연 주제를 터닝포인트로 잡게 됐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