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례 지리산파아골식품(대표 김미선)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인의 관련 산업 참여 촉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각 시도에서 선발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경영체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경영체 10개에 대해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다수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가해, 그 중 우수사례 경영체 10곳의 최종 발표에 대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국민심사단 등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선발하여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 인증사업자 부문 경영체 대상을 수상한 구례 지리산파아골식품은 수수료 0%의 마을 농특산물 위탁 판매장 운영, 지역 원재료 매입 및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피아골미선씨> 알리미로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유입 견인, 다양한 공존과 지역과 상생책 마련 등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리산파아골식품은 지난 2015년 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경환 교수)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업체로 인증된 바 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는 전남에서 많은 우수사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축산식품부는 이번 우수사례를 스마트콘텐츠 제작 및 사례집 발간, 신문 및 방송 등 언론홍보,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여 혜택 등 우수사례 입상자 제품의 판로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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