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의료봉사단이 지난 11월 9일(토) 구례군 광의면 충의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간호학과, 약학과와 일반학과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단장 정효성 원장), 순천승평로타리클럽 이동준 회장, 구례로터리클럽 김준순 회장, 대한기자협회 김정옥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에게 진료와 건강상담, 투약, 링거액주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대학교의 지역사회 협력과 기여 활동을 위해 창단된 순천대학교 의료봉사단은 지정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지역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 순천대 간호학과 2학년 김희은 학생은 “지역민들을 만나 뵙고 짧은 시간이나마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난해부터 참여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바를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도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학교 의료봉사단은 2020년에는 더 많은 지역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순천대제공
사진=순천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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