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보건소, 복지관이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활동 등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의대는 LINC+사업단이 사회봉사센터와 16일 오전10시부터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개금3동 BMC아파트 일원에서 대학과 보건소, 복지관이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 활동인 '동의동락(同意同樂) PROJECT'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뜻을 같이하면, 함께 즐겁다!(同意同樂)'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전공봉사 동아리 9팀과 지도교수 등 150여 명과 부산진구보건소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개금동 지역 주민 350여 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외식산업경영학과, 소방방재행정학, 디지털콘텐츠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구취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뇨 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골밀도 측정 및 교육,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사진 및 영상 촬영, 석고 방향제 메이커스 체험, 3D Pen을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진구보건소는 체성분 분석을 제공하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전통놀이 체험과 버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동의대는 2014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기획해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 개금동 철길마을(기찻길마을), 2015년과 2016년에는 범천동 호천마을, 2017년과 지난해 그리고 올해 각각 안창마을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에는 부산 동구 (구)좌천초와 좌천생활문화센터에서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기도 했다.

동의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부산진구보건소,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주민의 생활안전과 건강보호 증진,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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