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능] 수능 이의신청 14일부터 18일까지.. '25일 정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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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 수능 이의신청 14일부터 18일까지.. '25일 정답 확정'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11.14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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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의신청 총 '991건', 출제오류 '없음'.. 2017학년 수능 출제오류 '전철' 피할까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평가원은 14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수능 매 교시가 종료될 때마다 문제지와 정답을 공개한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작성할 수 있다. 심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며 확정된 정답은 25일 오후5시에 공개한다. 

이의신청하는 영역 선택과목 문항번호 정답의견을 선택 후 작성하면 된다. 글을 작성하기 위해선 본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휴대폰이나 공공 아이핀으로 인증 가능하다. 반드시 실명으로 작성해야 하지만 게시글 내용엔 개인신상정보를 게재해선 안 된다. 동일한 문제에 대한 동일 사유의 중복 이의신청은 금지한다. 정답 이의신청과 관련 없는 질문, 의견 개진 등의 내용은 ‘열린마당’을 이용한다. 전용게시판에 의한 신청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한 이의신청은 접수하지 않으며,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은 글은 삭제된다.  

2019수능(2020학년 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이의신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작성할 수 있다.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쳐
2019수능(2020학년 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이의신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작성할 수 있다.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쳐

지난해 수능에선 출제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불수능’ 논란이 있던 만큼 난도가 높은 생소한 유형에 대한 질문과 항의가 많았다. 총 991건 중 407건은 사회탐구영역의 생활과윤리 3번에 대한 이의신청이었지만, 평가원은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 국어에서도 과학과 철학 관련 내용이 출제돼 고난도 문제로 꼽힌 31번 문한에 대한 이의신청도 집중됐다. 2018학년 수능에서도 출제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탐구영역의 생활과윤리 18번에 대한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지만 평가원은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 2017학년 수능에서는 2014학년과 2015학년 연속된 출제오류 이래 2년 만에 2건의 출제오류가 확정됐다. 평가원이 발표한 이의신청 심사결과에 따르면 물리Ⅱ 9번 ‘정답없음’, 한국사 14번 ‘복수정답’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는 기존 정답이던 1번외에 5번을 선택한 경우도 정답으로 인정됐고 물리Ⅱ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전원 9번 문제에서 정답을 받은 것으로 처리됐다. 

2014, 2015 수능의 연이은 출제오류로 영역별 출제위원과 검토위원 수를 늘리는 개선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2017 수능에서 오류가 2건 발생해 우려를 낳았었다. 2018수능에서는 수능 두 달 전에 실시한 9월 모평에서 출제오류가 발생해 수능의 출제오류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수능당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민찬홍 수능검토위원장이 직접 수능 출제오류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온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사탐의 생활과윤리 18번을 비롯한 수능 문항들에 대한 이의신청이 969건에 달했으나 모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지난해에는 수능이 치러지기 직전 국어영역에서 오탈자 2개가 발견되면서 오류와 관련해 논란이 있었다. 오류가 시험 시작 전에 발견된 것은 다행이지만 시험지 인쇄 전까지 발견하지 못해 정오표를 만든 사실은 비판거리가 됐다. 당시 김창원 수능 검토위원장은 “국어영역 오탈자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읽히는 과정에서 묻혀간 부분이 있어 놓치게 됐다”며 “세 단계의 검토 과정을 거쳤지만 980문항을 모두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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