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야외음악당에서 유학생과 멘토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의대 블랙로즈, 플랫폼 동아리 축하공연과 유학생의 노래와 악기연주, 댄스 등의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장기자랑에는 노래 5팀과 댄스 3팀, 악기연주 1팀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팀 전원에게 상장과 장학금(190만원)을 시상했다.  

유통물류학과 4학년 응엔 응억 빅 우엔 씨(베트남)는 “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불러 긴장이 되긴 했지만 유학생활의 마지막 학기라 최선을 다했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동의대 이홍배 대외협력처장은 “유학생들의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재학생과 유학생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습니다”고 밝혔다.
 
현재 동의대에는 중국과 베트남,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온 학부생 110명, 대학원생 139명, 교환학생 98명, 어학연수생 310명 등 외국인 유학생 657명이 재학 중이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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