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후 상담 가능.. 19일 온라인 예약, 20일 전화 예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전국 모집단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1월 마지막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 19일 상담예약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20일은 전화로 상담예약할 수 있고, 상담시간은 오후1시40분부터 4시까지다. 충남 모집단위 상담예약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2020입학전형에 따르면 한일고는 올해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국 98명 충남 42명 등 남학생만 선발한다. '전국모집'은 충남을 제외한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출신을 대상으로 일반96명 사회통합2명 선발한다. '충남모집'은 전형별로 일반32명 특별10명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한일고는 충남뿐 아니라 전국단위 모집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내신성적100%전형을 진행한다. 고입전형용 석차백분율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3개 학년 봉사활동 총 시수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한일고 학생들은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같은 방을 쓰는 동기간은 물론 지난해 같은 호실 같은 침대를 사용했던 선배와 '침대선후배' 관계를 맺는 등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교내프로그램으로 대입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 기준 18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수시11명 정시7명이다. 한일고는 2018대입 17명, 2017대입 21명, 2016대입 16명 등 3년 동안만 해도 5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과시해왔다.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전국 모집단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1월 마지막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전국 모집단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1월 마지막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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