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영어영문학과가 ‘제19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전, 충청 본선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 영어영문학과 한재호, 이민영, 남궁이주 학생은 지난 1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출전한 팀은 총 24개 팀으로, 청주대는 출전팀 중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한재호 학생은 3등상을, 이민영 학생은 특별상, 남궁이주 학생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충청지역 대학 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한 청주대 학생들은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하면서 우리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해 청주대가 추구하는 슬로건 중 하나인 ‘Power of Experiences!’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영어영문학과 이용철 교수는 “앞으로도 영어 말하기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회에 출전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도 여러 학생이 차기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을 예정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YF 영어말하기 대회’는 국내 영어말하기 대회 중 전통과 규모 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서 매년 많은 대학생이 참가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청주대 제공
사진=청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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